회사마다 이런 사람이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과제를 찾아내고,
피드백을 기다리지 않아도 먼저 개선점을 고민하는 사람.
이들은 단순히 ‘성실한 사람’이 아니다.
조직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한발 앞서 사고하는 자기주도형 인재다.
요즘 기업은 ‘지시형’ 인재보다 ‘자생적 성장형’ 인재를 원한다.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상사의 지시만 기다리다가는 이미 늦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시가 없어도 성장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답은 사고의 방향성에 있다.
1. 조직은 ‘생산성’보다 ‘주도성’을 본다
조직은 이제 단순히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일의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고 확장할 줄 아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한다.
이들은 “이 일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진다.
그 한 문장이 사고의 출발점을 바꾼다.
지시를 기다리는 사람은 결과에만 집중하지만,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은 과정을 설계한다.
조직 입장에서 이런 사람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동력이다.
2. 자기주도형 사람들의 사고법: ‘의문 → 탐색 → 적용’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문제를 ‘지시’가 아닌 ‘호기심’으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단순히 일을 수행하지 않고,
“왜 이렇게 하는지”를 탐색하며,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를 실험한다.
즉, 그들에게 일은 주어진 과제가 아니라 사고의 실험실이다.
이 사고 습관이 쌓이면, 피드백을 받기 전에 이미 개선이 이뤄진다.
이때 성장의 방향은 외부가 아닌, 내면의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3.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시 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틀리면 어쩌지?”보다는 “시도하지 않으면 모르잖아”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완벽보다 진행을 우선시하고, 실패를 성장의 일부로 본다.
이 태도는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내재된 학습 의지의 표현이다.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은 완벽한 길을 찾지 않는다.
대신 걸으면서 길을 만든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지시가 아닌 사고의 주도권이다.
성장은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어떻게 사고하느냐’에서 시작된다.
[ To Fathom Your Own Ego, EGOfatho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