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곧 매출이다?”
이제는 조금 바뀌어야 할 생각입니다.
창업 초기, 대부분은 ‘좋은 위치’와 ‘예쁜 인테리어’에 투자를 집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절감하죠.
“진짜 돈 되는 건 공간이 아니라, 공간 안에서 팔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 글에선 은퇴 후 창업자들이 ‘공간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왜 공간에만 의존하면 위험한가?
| 공간 중심 수익 | 콘텐츠 중심 수익 |
|---|---|
| 월세·관리비 고정비 부담 | 무형 자산으로 지속 수익 가능 |
| 위치가 매출 좌우 | 콘텐츠가 고객을 끌어옴 |
| 영업시간 한정 | 디지털 콘텐츠는 시간 제약 없음 |
-
월세 200만 원 학원 운영하던 60대 창업자 → 수업 콘텐츠로 전자책·영상 판매 전환 후 매출 안정화
→ “건물주가 아닌, 콘텐츠주가 되어야 했어요.”
수업료 기반 수익이란?
단순한 대면 수업만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지식·기술·경험을 구조화해서 반복 수익을 만드는 모델입니다.
예시:
-
오프라인 소규모 수업: 원예, 요가, 글쓰기, 인문학 등
-
온라인 수업 플랫폼 업로드: 클래스101, 탈잉, 브런치북, PDF 강의안 등
-
콘텐츠 연계형 구독 모델: 카카오뷰, 인스타 멤버십, 유료 뉴스레터 등
공간은 ‘브랜드’로만 활용하자
물리적 공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간은 이제 ‘콘텐츠 생산 기지’, *‘작은 팬미팅장’*이 되어야 합니다.
활용 전략:
-
수업을 촬영할 수 있는 조용하고 깔끔한 환경 조성
-
클래스 → 콘텐츠 제작 → SNS 홍보 → 온라인 수업 전환
-
오프라인은 체험 공간, 실제 수익은 온라인에서 확보
예:
-
요가원 → 주 2회 수업 + 수업 영상 편집 → 온라인 클래스
-
동네 공방 → 클래스 운영 + 수업 재료 키트 판매
이제 중요한 건 ‘시간당 수익’이 아니라 ‘확장성’
공간 중심 수익은 1인당 수업료가 끝입니다.
콘텐츠 중심 수익은 한 번 만든 콘텐츠로 수십 명, 수백 명에게 팔 수 있습니다.
✅ 콘텐츠 수익화 체크리스트
-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주제 3개 이상 있는가?
-
콘텐츠 구조화가 가능한가? (예: 1강 ~ 4강 구성)
-
스토리텔링 or 설명력이 있는가?
-
영상 or PDF로 표현 가능한가?
공간은 줄일수록 리스크가 줄고, 콘텐츠는 쌓을수록 기회가 많아집니다.
이제는 “얼마 벌었나?”보다, “한 번 만들어 얼마나 오래 팔 수 있는가?”를 질문할 때입니다.
은퇴 후 창업, 공간을 뛰어넘는 나만의 콘텐츠 비즈니스로 전환해 보세요.
당신의 경험과 지식이, 오늘도 누군가의 수업료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