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분명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마음 어딘가에 가능성이 분명히 자리 잡고 있는데, 뭔가 자꾸 막혀 있는 듯한 느낌. 무엇을 더 배워야 할지, 무엇을 더 쌓아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마음속 답답함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잠재력’이라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합니다. 책을 더 읽고,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달리는 식이죠.
하지만 진짜 잠재력은 ‘없는 걸 채우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터뜨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 구조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단 하나의 질문입니다.
“나는 언제 집중이 끊기는가?”
우리는 대개 ‘무엇을 해야 할까’는 참 많이 묻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나를 흐트러뜨리는가’는 거의 묻지 않죠. 이 질문 하나를 놓친 채, 우리는 자꾸 본질이 아닌 주변을 맴돌게 됩니다.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능력이 멈추는 구조 속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잠재력은 몰입에서 나옵니다. 몰입은 ‘계속할 수 있는 흐름’에서 생깁니다. 그 흐름을 자꾸 끊어버리는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비로소 진짜 시작이 가능해집니다.
공부든, 일이든, 관계든 마찬가지입니다. 할 줄 아는 걸,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환경.
그걸 만들어주는 단 하나의 질문이 있다면, 그 질문이야말로 인생의 판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To Fathom Your Own Ego, EGOfatho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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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